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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통과 근육성장의 관계 본문

운동

근육통과 근육성장의 관계

잡화점의 기적 2019. 11. 25. 11:39

오늘은 초보 헬스인들의 최대의 고민거리를 이야기해보도록 하죠

보통 다른 스포츠의 경우 기록이나 점수 등이 존재함으로 눈에 띄는

실적들이 있기에 수치상으로 운동의 강도와 질을 알수 있지만 근육을

성장시키기 위한 이 헬스(보디빌딩)은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만한

수치나 기록이 없기 때문에 더욱이 초보자들이나 경험이 부족한 사람

들에게는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 되어 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부분, 쉽게 말해서 "운동이 잘 되었다!" 혹은

"점진적인 운동을 수행 중이다"라는 걸 판단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 우리는 흔히 근육통이란 것을 운동의 가늠 잣대로 사용하곤

합니다. 근육통은 강고가 높은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근육들을 수축과

이완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음 ATP성분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는데

고강도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ATP연료를 계속해서 만들어내야 하고 이를 만들기 위해 근육에 축적된 글리코겐을 분해하면서 젖산이 발생되고, 이 젖산이 근육에 쌓이게 되면서 근육통이 발생하게 됩니다.

근육이 지치는 상태에 이르게 되고 보통은 운동 후 바로 통증이 느껴지진 않고 하루나 이틀 뒤에 통증이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이것을 가지고 우리는 하나의 특정 도구로 삼아 오늘 운동의 강도의 척도로 삼아보곤 합니다. 이 척도는 정확한 척도가 될 수까?라는 의문점이 또 발생되곤 하죠 우선 답을 먼저

알려 드리자면 맞는 말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일단 근육이 생기는 과정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과부하에 의해 손상되고 그것이 회복, 재생되는 과정에서 세포들은 이전보다 강하고 굵게 회복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어떠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주게 되면 그 자극을 견뎌내기 위해 몸이 바뀌고 자극은 점차 익숙해지는 과정이 생기죠 보조차 분들이 처음 헬스를 시작했을 때 온몸이 근육통으로 아프지만 갈수록 근육통은 사라지고 운동방식에 대한 능률은 상승하는 걸 느껴 보셨을 겁니다. 단지 우리 몸은 자극에 대한 적응도가 발생했을 뿐이지 운동에 대한 근육성장이 멈춰진 것은 아니라고 판단해야 합니다. 즉, 조금씩 상승하는 근육의 힘에 따라서 운동 강도 또한 높여 준다면 (중량과 개수) 그에 따라 근육은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근세초 내부에서 마이오킨(myokine)과 액틴, 호르몬 등이 여러 화학적인 반응을 하여 근 합성이 생기죠. (*주의: 운동 강도를 높인다는 전제를 둬야 합니다)

 

또한, 다른 운동 저널에서는 근육통을 발생시킬 정도의 과부하를 주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운동하는 것은 장기적 관점으로 봤을 때 신체적 능력을 떨어뜨리고, 회복과정에서 불필요한 방해 요소라고 소개하는 글도 있더군요. 그리고 운동 수행능력이 제일 우선되야겠지만 운동만 한다고 해서 우리가 원하는 멋진 근육들이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손상에 대한 휴식과 휴식기간 동안에 충분한 영양 3박자가 맞춰졌을 때 비로소 최대의 효과를 나타내게 되죠.

 

그러므로 초보자 여러분들은 근육통이 없는 운동을 하였다고 해서 상심하지 마시고 조금씩 몸에 맞게 체력에 맞게

천천히 운동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 몸은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복잡한 구조를 가진 거 같습니다. 또한 무조건 이론과 실제 적용은 맞지 않을 때도 많은 거 같고요.

 

이상 운. 하. 남의 견해였습니다

 

PS. 하지만 오늘도 난 근육통에 집착하는 나를 마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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